[애드센스 준비일지 #7] 드디어 신청했습니다. 그리고 지금, 기다리는 중이에요

애드센스 신청 버튼, 드디어 눌렀습니다

처음엔 막연하게 시작했어요.
글 10개 남짓 쓴 블로그에서 무작정 신청했다가 거절 을 받았고,
그 후엔 정말 하나하나 다시 쌓아올리듯 준비해왔죠.
 
40개 넘는 글들 중, 색인 안 된 페이지는 삭제하고,
각 카테고리마다 유의미한 글을 채워 넣었어요.
리뷰, 정보, 시리즈물, 그리고 이 '애드센스 준비일지'까지.
 
그렇게 2주를 준비한 끝에,
드디어 재심사 신청 버튼을 눌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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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는 끝났습니다. 이제는 구글의 차례

솔직히 말하면 떨려요.
‘괜찮을까? 놓친 건 없을까?’
이번엔 될 것 같다는 확신도 있지만,
지난번처럼 ‘가치 없는 콘텐츠’라는 말을 다시 듣게 될까 봐 조금은 불안하기도 해요.
그래도 확실한 건 있어요.

이번엔 후회 없을 만큼 준비했다는 것.
콘텐츠 품질, 구조, 색인, 필수 페이지까지
다시 다듬고 다듬은 블로그이니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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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과는 알 수 없지만, 후회는 없어요

애드센스를 준비하면서 블로그에 더 많은 애정을 갖게 됐고,
단순히 수익을 위한 도구가 아니라,
‘내 콘텐츠를 쌓아가는 공간’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.
 
만약 이번에도 거절당한다면?
그건 그때 다시 이야기해보려 해요.
하지만... 혹시라도 승인된다면?
 
그 순간은, 8편에서 전해드릴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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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하며

이 글을 읽는 누군가도 지금 애드센스를 준비 중이라면, 한 가지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요.
“애드센스 심사보다, 내 콘텐츠가 내 마음에 드는지가 먼저입니다.”
그 마음으로 쌓아올린 글이라면, 어떤 결과든 성장의 한 걸음이 될 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