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더위 피해 밤에 즐기자"…자치단체들, 해수욕장 야간 운영 결정
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해수욕장의 야간 개장을 결정했습니다. 무더운 낮을 피해, 밤바다에서의 시원한 휴식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반가운 소식입니다. 이 글에서는 야간 운영을 시행 중인 주요 해수욕장의 정보와 운영 시간 등을 소개합니다.
1. 제주도 해수욕장 야간 운영
제주시는 올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 해수욕장 일부의 야간 개장을 시행합니다. 관광객 밀집도가 높은 지역 중심으로 야간에도 물놀이가 가능하도록 조명과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있습니다.
- 협재해수욕장: 오전 10시 ~ 오후 9시
- 이호테우해변: 오전 10시 ~ 오후 9시
- 삼양해수욕장: 오전 10시 ~ 오후 8시
- 월정리해변: 오전 10시 ~ 오후 8시
2. 강원도 해수욕장 야간 운영
강릉시는 경포해수욕장의 수영 가능 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하였습니다. 또한 백사장 내 해수풀장도 동일 시간대 운영됩니다. 고성군도 주민 의견에 따라 야간 운영을 검토 중입니다.
- 경포해수욕장: 오전 9시 ~ 오후 9시
- 경포 백사장 해수풀장: 오후 6시 ~ 오후 9시
3. 충남 해수욕장 야간 운영
태안군은 만리포해수욕장의 운영시간을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오후 9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. 조명과 감시 시스템도 확충하여 야간 물놀이 안전을 도모합니다.
- 만리포해수욕장: 오전 9시 ~ 오후 9시 (8월 13~17일)
4. 야간 해수욕 안전 수칙
- 안전 요원이 배치된 구역에서만 물놀이를 하세요.
- 수영 범위와 시간 제한을 반드시 준수하세요.
- 음주 후 수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.
- 어린이 동반 시 항상 보호자가 함께해야 합니다.
5. 자주 묻는 질문
❓ 모든 해수욕장이 야간 운영을 하나요?
✅ 아니요. 일부 자치단체와 해수욕장만 시범적으로 연장 운영 중입니다.
❓ 야간 해수욕장에도 안전 요원이 있나요?
✅ 조명이 설치된 구역에 한해 안전 요원이 배치되어 있습니다.
❓ 야간에는 어떤 활동이 가능한가요?
✅ 수영, 산책, 야경 감상 등이 가능하며 음주 및 취식은 대부분 제한됩니다.
❓ 최신 정보는 어디서 확인하나요?
✅ 각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관련 보도 기사를 참고하세요.
지속되는 폭염 속, 밤바다에서의 시원한 물놀이는 피서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. 여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, 야간 해수욕장 운영 정보를 참고하여 더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밤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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